취업 남방한계선 의미, 뜻

 

남방한계선은 취업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취준생들이 수도권 특정 지역 남쪽으로는 가기를 꺼려한다는 의미입니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젊은 사람들은 점점 더 수도권에 거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수도권에 위치하지 않은 직장에는 가지 않으려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직과 연구개발직의 경우 '판교'가 기준이고,

 

기술직의 경우 기흥, 평택까지입니다. 

 

판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IT기업들이 많아서 취업 시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기흥, 평택의 경우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이 포진하고 있어서 기흥라인까지는 취준생들이 가려고 합니다.

 

 

취업 남방한계선

 

이러한 현상으로 비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은 인재 유치를 위해 수도권에 연구소나 공장을 이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울산, 창원, 포항, 구미, 거제, 여수, 광양 등의 도시에는 대기업 공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회가 되면 수도권으로 오고 싶어합니다.

 

그 이유는 주거, 교통, 교육, 문화생활 등의 인프라가 수도권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미혼 남녀의 경우 연애를 하려면 수도권에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은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