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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마리 마진은 얼마인가(치킨 한마리 원가)

devmoney 2022. 3. 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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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의 "치킨 1마리당 가격이 3만원이 돼야 한다"는 발언 이후 치킨 가격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씨는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1마리당 1만8000원)을 '배달의 민족'(배민) 등 배달앱을 통해 배달할 경우 가맹점주에게는 3000원도 채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치킨 1만8000원 중 원가만 절반을 넘는다. 닭고기, 오일, 튀김반죽·소스, 포장박스 부자재 등 프랜차이즈 본사에 지불하는 금액은 한 마리당 9000원~1만원으로 약 50~55%를 차지한다.
이어 배달 관련 비용 등이 4000~5000원 정도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중개 수수료(배민의 경우 판매 금액의 6.8%) 및 전자결제대행사(PG사) 수수료 등이 약 10%다. 또 라이더 배달 수수료가 2000~3000원으로 치킨 한 마리 가격의 11~17%를 차지한다. 소비자가 배달앱을 이용해 치킨을 주문할 경우 라이더 배달 수수료는 프랜차이즈 점주와 소비자가 나눠 부담하는 구조다.
여기에 임대료 및 세금 등을 제외하면 정작 프랜차이즈 점주에겐 3000원도 남지 않는다. 그나마 인건비를 아끼려고 직접 치킨을 조리할 때 이야기다.
A씨는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원을 이용하면 배달 수수료가 6000원 정도로 뛴다"며 "이는 소비자가 3000원, 가맹점이 3000원씩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단건 배달은 한 번에 한 집만 배달하는 서비스로 수수료가 더 높다.

 

인터넷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윤 회장의 '치킨 3만원' 발언에 대해 "맞는 말이다. 팔아봐야 거의 무료봉사 수준이다", "치킨장사는 진짜 남는 거 없다"는 반응 등이 잇따랐다.

그러나 소비자층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표적 서민 간식인 치킨이 3만원 되면 부담스러워서 못 먹을 것 같다", "유통 마진이나 줄여라"라는 반응도 나온다.

 

소비자들은 1마리 가격이 오르는 것이 부담이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팔아도 남는 것이 없고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출처:

 

"들끓는 3만원 논란", 치킨 1마리 원가 얼마인가 보니..

기사내용 요약 윤홍근 BBQ 회장 '3만원 적당' 발언에 황교익도 가세, 파문 지속 1만8천원 치킨 팔면, 가맹점주 3천원도 안 남아 주장도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치킨 1마리당 가격이 3만원이 돼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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